오늘 포스팅은 작년인가 제작년? 여튼 한참 예전에 3D프린팅 STL파일을 공유하는
사이트 싱기버스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제작해본 "소드 아트 온라인 키리토의 검"을
만들어본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ㅎㅎ
실은 처음 파일 받을때는 싱기버스에 "Sword" 라는 단어를 쳐서 출력이 좀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 할 수 있는 파일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제작했는데 다만들고 친구들
단체톡에 사진 뿌리고 나서야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쓰는 무기라는걸 알았네요~ ㅎㅎ
참고로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은 2012년?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년전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나온 애니메이션인데,
아직까지 시리즈로 제작되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추가로 올해 2012년에 나왔던
애니메이션을 2021년에 재방영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인기가 많은가봐요 ㅋㅋㅋ
(저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처음 1~2기만 보고 손절 했슴돠! 바빠서 ㅠㅠ)
이 다음 싱기버스에서 받은 파일을 열어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렌더링 사진과 출력 되었을때 파츠 일부분의 이미지가 있더라구요!
(싱기버스에서 파일 받기전 아래 이미지가 먼저 보여서 참고하여 STL 파일을 받았습니다. ㅎㅎ)
위 STL파일을 큐라를 통해서 G코드 변환 후 3D프린터로 아래와 같이 출력 합니다.
출력할때 필라멘트 소재 색상은 내맘대로 출력, 어짜피 다 출력해서 결합하면 색을 칠할꺼기 때문에 ㅎㅎ
전체적으로 아래 사진 처럼 결합 후 출려결이 조금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어서 사포 또는 세공줄로 왔다갔다하면서 부드럽게 갈아주는 작업을 추가!
(이때 제작할때는 위 처럼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블랙으로 출력할걸 하고 후회중... ㅠㅠ)
그리고 결합된 검을 화장실로 들고가서 은색깔 스프레이로 색을 칠해주고
마를때까지 기다린 다음 나머지 부분을 블랙으로 잘 칠해주면 완성, 색을 칠한 다음
전부 마를때까지 몇시간 기다리면 손에 잡아도 색상이 손에 묻지 않음 ㅎㅎ
본래 도색하고 후처리 작업을 정석으로 제대로 하려면 빠데나 레드퍼티 또는 서페이서
작업 후 샌딩 작업을 번갈아가며 표면을 아주 매끄럽게 처리를하고 도색, 도장을 하는 작업으로 가야
맞지만, 개인적으로 집에서 소소하개 취미로 만들기 때문에 너무 고퀄리티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ㅜㅜ
(위 서페이서 샌딩 작업만 출퇴근 하면서 제대로 하려면 1주 이상은 걸리고 그 다음 도색도 테이핑
처리해가며 일일이 신경쓰고 말리고 번갈아 작업하려면 너무 오래걸리기도 하고 냄새도 너무 심해서
집에서 작업하기가 굉장히 꺼려지는 단점... 그래서 가급적 몇시간안에 마르는 아크릴 물감을 권장!)
마지막 나름 도색한다고 색칠한 색상이 전부 마르고 손으로 쥐어보았다 ㅋㅋ
생각보다 묵직이라기 보다는 가볍고 좀 쎄게 휘두르면 부러질 것 같은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칼만들어서 신난다고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려고 휘두르다가 칼날 앞쪽이 부러지면..,..
진짜 위험 또는 큰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관상용으로 티비옆에 걸어두기로 결정했다 ㅋㅋㅋ
(저번에 집에 누나와서 휘두르다가 칼날 앞쪽이 부러져서 날라간적이 있기에... ㅠㅠ)
앞으로 종종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제작한 모델링이 아니라
오늘처럼 싱기버스에서 받은 STL 파일을 출력해서 간단? 가볍게 후처리하고
색칠해보는 포스팅도 다시 시작해봐야 될 듯 싶다 나름 요긴한 포스팅 거리기도 해서 ㅋㅋ
(은근 할 일 없을때 종종 이런 작업하면 시간도 빨리가고 재미도 있다는 1인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