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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곤충 & 동물/푸딩 햄스터

푸딩 햄스터 사육일기 #1 - 크림, 치즈가 새끼를 낳았어요! (feat. 엄마 아빠를 똑 닮은 꼬물이 두마리 ㅎㅎ)

by 긴냥이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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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조그마한 푸딩 햄스터가 새끼를 낳아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ㅎㅎ 집에서 원래 골든 햄스터를 2년째 키우고 있었는데 수명이 다되어 햄찌별로 보낸뒤 친구의 권유로 푸딩 햄스터 암컷 크림, 수컷 치즈 총 두마리를 입양하여 새롭게 사육을 하고 있었어요, 본래 햄스터는 1인 1케이지가 원칙이라 분리를 하여 사육을 계속 했는데 발정기가 오기도하고 시기도 어느정도 맞아서 합사를 시켜놓고 지켜보았는데 생각보다 둘이서 잘지내더라구요 그렇게 1개월 정도 합사, 분리를 적절히 시켜가며 보고 있다가 6월 1일 2마리 꼬물이가 탄생했어요! ㅎㅎ

 

 

2021년 6월 1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1일차

2021년 6월 1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1일차 영상

저녁에 치즈, 크림이 먹이를 챙겨주려고 열었다가 크림이가 손으로 올라타는데 평소와 다르게 배가 쏘옥 들어가 있길래 설마설마하고 있다가 은신처를 열어봤더니 2마리가 꿈틀꿈틀 거리더라구요 ㅎㅎ (순간 너무 놀라서 우와 우와하다가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싶어서 사진과 짧은 영상을 남겨봤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발견을 너무 늦게해서 당일 출산 아닐 수 있어요 1~2일 되었을 수도? ㅎㅎ)

 

 

푸딩 햄스터 흰색(크림이) 암컷, 누런색(치즈) 수컷

꼬물이들 사진, 영상 찍고 크림, 치즈가 돌아댕기면서 노는 사진도 찍어 봤는데 사진찍기가 참 힘드네요 이리 저리 왔다 갔다 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꼬물이들 손에 올려놓고 사진 찍고 싶지만 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 금방 은신처를 닫아주었어요 ㅎㅎ (촬영하는데 2분? 걸렸나? ㅎㅎ)

 

 

푸딩 햄스터 크림(흰색) 암컷
푸딩 햄스터 누런색 (치즈) 수컷

은신처 닫아주고 잠깐 지켜보니 크림이와, 치즈는 자기 멋대로 잘 놀고 있네요, 가급적이면 햄스터는 합사를 오래 시키면 안좋다고해서 오래 안시키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싸우지도 않고 잘 지내고 있어서 한동안은 이렇게 좀 두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ㅎㅎ (현재 약 1달째 합사 시켜놓고 있는데 딱히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기도 하고 위생이나 햄스터 집 청소, 화장실 모래 교체, 먹이, 식수, 간식 등 신경써서 관리도 해주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게 케어를 계속 해주고 있긴한데 어느순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분할 사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ㅎㅎ)

 

 

2021년 6월 4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4일차

 

2021년 6월 4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4일차
2021년 6월 4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4알차 (크림, 치즈 동반 출연)

마지막, 6월 1일 크림과, 치즈의 꼬물이 탄생 후 4일차 되던 날 슬쩍 먹이 넣어주다 은신처를 살짝 열어 보았는데 첫 날에 비해 꼬물이들 털이 많이 나있더라구요, 딱 치즈와, 크림이의 털색상과 똑같아서 넘 흡족 ㅎㅎ 여튼 스트레스 받을까봐 빨리 닫아주긴 했는데, 꼬물 꼬물 거리는게 너무 귀엽네요 ㅎㅎ (원래 햄스터가 새끼를 이렇게 적게 낳나?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지만 두마리라도 잘나아서 키워주는게 어디냐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슴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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