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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곤충 & 동물/푸딩 햄스터

푸딩 햄스터 사육일기 #6 - 아기 햄스터 태어난지 27~29일 결국 우려했던 일들이 발생 추가로 6마리가 더 태어났네요 어쩌죠... (feat.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난 것 같아 다행 ㅎㅎ)

by 긴냥이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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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집에서 사육하는 푸딩햄스터 사육일기 6번째 시간, 음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종종 헀지만 크림이가 결국... 새끼 꼬물이 6마리를 출산하게 되었어요.. ㅠㅠ 흠.. 가급적이면 빠르게 분리하여 사육을 한다고 했는데 그새 치즈와 짝짓기를 해버려서... 이거 참 난감하네요, 여튼 어짜피 태어난 생명이니 잘키워야겠죠? ㅎㅎ 오늘은 기존에 태어난 2마리의 꼬물이 성정한 모습과, 새로 태어난 6마리 아가들의 모습을 간단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크림이 치즈만 잘키우자 생각했다가 순식간에 10마리로 불어나서 난감한 집주인.. ㅠㅠ)

 

 

2021년 6월 27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27일차

6월 27일 당일 아침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평화로워 보이는 크림이와 생후 27일차 아가들의 모습, 아이들이 너무 얌전하기도하고 손을 별로 안무서워해서 그런가 손을 넣으면 손앞으로 쪼르륵 달려오고 그냥 가만히 보고 있으면 뺴꼼 뺴꼼 아이컨텍을 시전 ㅎㅎ (하.. 처음엔 교감이 완전 안되는 동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럴떄 보면 어느정도 교감이 가능한 동물이라 생각이 드는 1인, 넘 귀엽 ㅎㅎ)

 

 

2021년 6월 27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이때까지만해도 아가들이 더 태어났다는걸 모르고 집 청소나 좀 해줘야겠다 싶어서 케이지를열고 아이들을 다른 케이지로 이동 시키려고 은신처를 들쳐보다.. 소스라치게 놀람.. 어쩐지 오늘따라 크림이가 몇일 전 보다 홀쭉해보여서...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6마리 출산 ㅋㅋㅋㅋ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와중에 신기해서 계속 보고 있던 1인)

 

 

2021년 6월 27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1일차

2021년 6월 27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1일차 (1마리)
2021년 6월 27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1일차 (6마리)

그렇게 당황스러움을 좀 이겨내고 조심스럽게 아이들 케이지 청소겸 이동시키다가 꼬물이들도 잠깐 촬영을 해봤어요 ㅎㅎ 보통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만지면 어미가 사람 손냄새? 이런게 베여서 보살피지도 않고 잡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아주 잠깐 청소할때만 빼놓고 사진과 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ㅎㅎ (저는 평소 크림이가 새끼 낳고 만져도 공격적이지도 않고 손위에 잘타는? 그런 아이라.. 편하게 새끼를 만지긴 하지만 햄스터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 같은 경우는 특별히 자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2021년 6월 29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3일차 (6마리)

2021년 6월 29일 푸딩 햄스터 꼬물이 6마리 추가 출산 3일차 (6마리)

그 다음 몇 이틀뒤 새끼 상태가 궁금해 잠깐 보러갔다가 조금 특이한 점을 발견했어요, 본래 크림이 엄마가 흰색 계열이고, 치즈가 노란색 계열 햄스터인데 이상하게 이번에 태어난 애들은 몸 색상이 꺼멓게 변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원래 이게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특이해서 사진을 남겨 봅니다. ㅎㅎ (여튼 별 일 없이 아가들도 잘 크고 있고 몇 주 뒤나 몇 일 뒤면 털 색상도 확실히 보이게 되겠죠? 그럼 궁금증도 좀 풀릴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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