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 한동안 이것저것 일 할 것두 많기도 하고...
뭔가 블로그와의 권태기가 생겨버려서... 쳐다도 안보고 있다가 오랜만에 여유가 좀 생겨
퇴근하고 저녁에 짬짬이 블로그 스킨 변경 & 카테고리 정리 정돈좀 하구 이렇게 쉬는 날 글을 작성해 본다 ㅎㅎ
의외로 한동안 블로그 안하면서 3D프린팅 관련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기도하고
회사에서 제품 설계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개인적으로 속으로 이런 것도 가능할것 같은데
하면서 집에서 막 테스트도 해보고 친구한테 디자인 넘겨줘서 팔아 보기도 했당 ㅎㅎ
지금은 따로 파는건 안하지만 덕분에... 집에 오만 요상한 것들이 차고 넘치는...... ㅜㅜ
(그래서 그렇게 주구장창 만들기도하고 팔아도 보았던? 3D관련 제작물을 포스팅 하기로!)
여튼 여담은 여기까지하고... ''
포스팅 본문 시작!
제일먼저 내가 머리속으로 상상한? 추시계 형태로 제작될 판다를
일러스트 또는 그냥 손그림으로 스윽~ 스윽~ 그려주고 기호에 따라 아래 이미지 처럼 모델링을 한다!
(추시계 형태로 제작할 거기 때문에 판다의 몸이 왔다 갔다 하려면 파트 분활로 작업을 하는게 맞곘죠? ㅎㅎ)
그 다음 모델링이된 서피스? (개체)를 3D프린팅 출력이 가능한 STL파일로 변환 후
슬라이싱 프로그램 큐라를 사용해 적절한 출력 값 입력 한 다음 FDM 프린터로 출력을 한다!
(출력 중 어느정도 시간에 필라멘트 교체를 해주어야 됨)
그 다음 출력된 판다(팬더) 얼굴, 몸통 출력물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어딘가에서 구매했던 DYI 추시계 부품을
활용하여 아래 영상과 같이 조립하면 제작 끝!
(예상했던 것 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만들어짐 ㅋㅋ 나 아주 칭찬해~ ㅋㅋ)
그 다음 조립을 했으면 움직이나 확인을 해봐야겠죠? ㅎㅎ
바로 건전지 끼워넣고 벽에 걸어 보았더니.... 똑깍 똑깍 거리며 잘움직인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판다 1개 완성 후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만족스러워
아래와 같이 실버 색상, 블랙 색상을 하나씩 더만들고 작동!
개인적으로 이렇게 만들고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듬
집에 장비가 있다면 내가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만들고 싶은걸 집에서
어느때든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걸 세삼 느낌 ㅎㄷㄷ
(진짜 이 좋은 세상 맨날 하고 싶은 것 만 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그렇게 3개 동시에 켜놓고 이 날 새벽 시계의 똑깍 똑깍 하는 소리에 정신이 나가 버릴 만큼
너무 신경이쓰여 그 다음 날 바로 건전지 뺴서 회사에 2개 샘플로 가져다 놓고 나머지 한개만 건전지 빼서
집에 걸어두었는데..... 어느 순간 누구 한테 줬는지도 모르게 사라져서...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게 집에 만들어놓은 출력물이 많아서...
자꾸 집에 지인들이 오면 하나씩 자기 맘대로 가져가는 사태가 발생!
근데 너무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렇게 가져가면 나야 말로 너무 감사하고 고맙 ㅠㅠ
(앞으로도 많이 만들테니 자주와서 가져가거라 친구들아 대신 버리지만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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