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얼마전 다녀온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반대편에 위치한 빕스 프리미어 광주광천점 후기! 얼마전 5월 20일 생일이였는데 생일날 엄청 바빠서 매년 같이 보내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지 못해 그 다음날인 21일 내가 사는 동내에서 간단하게 치맥이나 한잔 하자고 이야기 했더만... 만나는 당일 퇴근 2시간 전인가?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빕스 예약했다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말하는 친구 목소리를 듣고 당황 ㅋㅋㅋ (진짜 간단하게 동내에서 치맥이나 고기 먹어도 괜찮았는데... 왠지모를 감동을 받음 ㅋㅋ)
그렇게 전화를 받고 회사 업무 마친 뒤 퇴근하여 같은 동내 사는 친구와 택시를 타고 광천터미널로 이동, 위치는 광천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서 찾기가 쉬울 듯 싶다, 전용 주차장도 있으니 술을 안마신다면 차를 가져가도 괜찮을 듯 싶다 ㅋㅋ (건물이 광주에서 제일 큰 아파트인가 빌딩에 있는 프리미어 빕스라 그런지 외부랑, 내부가 엄청 고급졌당,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음 ㅠㅠ)
그렇게 들어가서 채끝 등심인가, 안심인가 잘 모를 스테이크 + 페어링바 이용을 주문하고 음식을 담아왔다, 페어링바 이용시 와인도 이용이 가능해서 오랜만에 기분 좋게 한잔, 페어링바는 뷔폐식으로 되어 있어서 기본 샐러드바도 있고, 파스타, 피자, 고기, 떡볶이, 볶음밥, 과일, 튀김 비슷한 음식, 연어, 디저트, 음료등 여러 음식이 많았다 (메뉴판이랑, 페어링바 모습 이런걸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신나서 먹으러만 다니다가 까먹 ㅠㅠ)
그렇게 음식을 뷔폐에서 리필해서 계속 먹다가 나온 스테이크, 스테이크 나오니 와인 한잔 더 해야겠죠? ㅎㅎ 고기 식감도 괜찮고 간만에 고급져 보이는 음식 먹어서 그런가 그날 밤 위장이 아주 춤을 추었다는 후문, 근데 솔직히 정~말 개인적 소견이지만 음식 전체가 다 평균에서 이상 정도로 맛은있는데 다소 흔히 먹는 음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런가 입맛에 좀 안맛는 느낌이 들었어요! (음... 예를들면 빕스에 있는 수육이나 파스타가 내가 아는 그런 맛이 아닌 느낌? ㅎㅎ)
여튼 스테이크와 와인 한잔하고 도저히 와인이 입에 안맞아 생맥주로 갈아 탔습니다. ㅎㅎ 솔직히 이런데 와서나 와인한잔하지 즐겨먹지는 않거든요, 근데 빕스에서 생맥 처음시켜봤는데.. 사이즈 실화인가요? 너무작은데 저개 4천원이라네요 ㅎㄷㄷ (역시 빕스라는 이름 값이 어마어마 합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에 친구가 빕스 결제하려고 하는데 SKT멤버십이 된다고 해서 15%할인을 받았다, (셋이서 17만인가 15만 얼마 나온 것 같은데 친구가 계산을 하다보니 정확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ㅋㅋ 여튼 너무 잘먹고 감동 받아서 집가는길에 보이지 않는 눈물과 콧물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었음 ㅠㅠ)
마지막으로 그 전날 퇴근하다가 받은 일반 초코 케이크,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피규어 선물(피규어는 인증 불가), 그리고 빕스 나와서 추가로 선물 받은 탈모약과 기생충약 ㅋㅋㅋㅋ 아무래도 지금 회사 다니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머리가 많이 빠지다 보니 매년 생일 선물로 친구가 꼭 주는게 있는데 그게 탈모약이다.. 가끔 상처도 받긴한데 그래도 이렇게 신경써주고 매년 이렇게 선물도 주니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나도 열심히 벌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좀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개인적으로 맨날 받기만하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허다 ㅠㅠ)
▲ 빕스 프리미어 광주광천점 위치
(유스퀘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건녀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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