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오랜만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시켜먹은? 깐깐한 족발 반반족발과 도미노피자 슈퍼디럭스 피자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코로나라 그런지 사람 많은 매장 가기는 좀 그렇고, 나가면 또 더워서 헥헥 거리며 돌아다녀야 되니... 친구들과 의견을 통합하여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털어놓고 이것 저것 시켜먹기로 결정! (나이들면서 느끼는 건지만 왜이렇게 나가는게 귀찮은지... ㅋㅋ)
제일먼저 친구가 족발을 시키고, 저는 피자를 따로 시켰는데, 아무래도 배달오는 거리는 비슷한데 족발이 좀 더 조리시간이 빨랐나봅니다. 족발이 먼저 도착해서 상펴놓고 셋팅후 야금야금 먹기! (반반족발은 일반족발, 양념족발 중간매운맛으로 시켰어요 ㅎㅎ 솔직히 매운걸로 시키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극구 말려서... 패스 ㅎㅎ)
그렇게 족발을 어느정도 먹어 갈때쯤? 주문한지 50분만에 피자가 배달왔습니다. 본래는 깐족 1개 시켜서 먹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큰 30대 남성 3명이 깐족 1개로는 성에 안찰 것 같아서 오랜만에 피자를 주문해봤는데 보통 남자 세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긴 하더라구요 ㅎㅎ (딱 4명 먹을양이였어요, 이날 친구 한명이 더 오기로했는데 몸살때문에 몸이안좋아서 못왔거든요 ㅠㅠ)
그렇게 아픈 친구를 생각하며 친구들과 저는 보이지 않는 눈물과 콧물을 흘려가며 족발과, 피자를 배터지게 잘먹게 되었습니다. 같이 못먹은 친구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음식 사진까지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센스도 발휘! ㅎㅎ (소소한 장난칠때마다 친구들이랑 다같이 고등학교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 ㅎㅎ)
여튼 간만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잼나게 놀았습니다. (매달 몇번씩 보는데 어찌나 놀러오면 반가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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