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저번 토요일? 오후에 전주 한옥마을,
BTS 화보 촬영지 문 앞까지 갔다가 온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후기보단.. 그냥 개인 일지 이날 이런 것도 했구나 하는ㅋㅋ)
얼마 전 고등학교 동창 친구 중 한 놈이 우연인지 아니면 노린 건지 잘 모르겠는데
평일 내내 업무하는 도중 단체 톡, 개인 톡으로 계속 전주에 사진 찍기 좋은 데가 많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은근슬쩍 드라이브 가게 유도를 하는데... 급 당황 ㅋㅋㅋ
(개인적으로 보통 왕복 1~3시간 정도면 괜찮은데 전는 솔직히 좀 멀어서 안 가고 싶었음 ㅜㅠ)
근데 생각해 보니 나도 광주 살면서 전주 가본 게 딱 1번 뿐이라
이번에 한 번 가볼까 싶어 기름값 주면 가준다 하고 흔쾌히 수락하고 토요일
점심먹고 2시쯤 울 집앞에 모여서 출발 하자고 이야기 하고 당일 거의 3시쯤 전주로 출발!
(개인적으로 이때 친구한테 BTS 화보 촬영지 하는 쪽 입장 시간이나 도착해서 어디로 갈 건지 확실히 물어봤어야 됐는데 안 물어본걸 엄청 후회 ㅠ)
3시 쯤 광주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애들이 점심 못먹어 배고프다고 휴계소 가자 노래를 불러서
휴계소에서 이것 저것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늦장부리다 어둑어둑? 해질때 쯤 전주 아원고택 도착!
(근데 문제는... 도착해서 입장하려고 들어가니... 끝나는 시간... ^^::)
순간 뒷목에 열이 확 올라오면서 친구한테 시간은 봤냐 물어 봤더니 당근 안봤다고..
결국 아원고택 주변만 10분정도 서성 거리다가 결국 전주까지 왔으니 한옥마을이나 들려서
구경 좀 하다가 밥먹고 집가자고 방향을 틀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원고택에서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전주 한옥마을, 솔직히 코로나라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놀람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사람 많은 곳 얼마 만인지 오래간만에 사람 구경도 하고 북적북적한 길거리를 걸으니 기분은 좋음)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 왔으면 전주경기전도 들려봐야 될 것 같아 입장료 3000원정도?
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산책삼아 2바퀴 정도 돌고 나왔다, 솔직히 안쪽은 그렇게 볼 건 없는데
커플끼리 와서 한복이나, 교복, 옷등을 대여해서 입고 안쪽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이 보였음 ㅋㅋ
(친구들이랑 지나가면서 커플 보다가, 우리도 다음에 오면 단체로 내시옷 입고 사진찍자고... 약속! ㅋ)
마지막으로 전주경기전 구경을 다 끝마치고 친구들이랑 주차해놓은 곳에서
가까운 이름모를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ㅋㅋ
저녁 메뉴는 친구들 추천으로? 전주 비빔밥 & 불고기,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가격도 무난하고 비벼먹기 간편하고, 후딱 먹고 치울 수 있는? 그런 음식! ㅋㅋ
(개인적으로 늦게 출발하고 늦게 도착해서 좀 아쉬운 하루였는데, 그래도 볼 건 보고 안전하게 집 도착해서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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