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매번 볼링장가면 신세를 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담아서 예쁜 볼링장 전용 볼백 네임택을 선물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볼링 배운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매번 시간이 안되서 주말에 1번정도 3시간씩 연습을 하는정도로 치는데 연습 시간이 엄청 부족한거에 비해서 평균 에버리지 100이상 만들어주고 하이 140이상 치게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워서... 나름 보답? 앞으로도 잘가르쳐 달라는 뇌물의 의미를 담아서 제작해보았습니다. ㅎㅎ (뇌물 같이 안보이긴해도 나름 진짜 뇌물로 준거임... ㅋㅋㅋㅋㅋ)
제일먼저 네임택 제작에 앞서 일러스트 배제후 커브 제작 및 서피스 형태로 모델링을 진행해 줍니다. 일러스트 시안 같은 경우 별도 안잡고 바로 모델링을 했는데 이전에 지비츠 모델링에서 운동용품 관련해서 시안을 제작했던게 있어서 거기에서 바로 따와서 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별도로 일러스트 시안 확인을 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ㅎㅎ (이제는 솔직히 시안 안보고 바로 작업해도 어느정도 이쁘게 나오겠다는 감이 생긴 1인 ㅋㅋㅋㅋ)
이 다음 모델링을 g코드로 변환해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변환할때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기종 및 출력값만 잘 셋팅해준다면 출력에 큰 이상 또는 무리없이 출력이 될 거에요~ 아 추가로 중간에 필라멘트 체인지 기능 잘 활용해주시구요! (필라멘트 체인지 기능을 잘 활용을 못하면 타이밍을 놓쳐서 출력 실패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ㅎㅎ)
그렇게 g코드 변환 후 3D프린터로 출력하면 위 와 같이 깔끔한 형태의 볼링장 볼백 전용 네임택이 완성됩니다. 출력이 끝나고 아직 후처리 과정을 다 거치지 않은 상태인데도 엄청 깔끔하게 제작된게 보이시나요? ㅎㅎ 이게 보니까 노즐셋 이랑 수평을 잘 맞춰주면 거의 필라멘트 잔여물 없이 출력이 깔끔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관리가 중요한가 봅니다! (하.. 근데 이대로 몇십개 출력하고 나면.. 잔여물이 계속 늘어나서... 노답 ㅎㄷㄷ)
그 다음 출력된 네임택 후처리를 마치고 D형 열쇠고리를 연결해주면 완성! 어떤가요? 진짜 볼링장에서 쓸만한 예쁜 네임택 같지 않나요? 이게 잘활용하면 동호회나 모임에서도 많이 쓰이겠더라구요~ 벌썽 이거 만들어줬다니 다들 어디서 어떻게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안갈켜줬습니다. ㅎㅎ (알이켜주면.. 다 저의 일이 되기도 하구 솔직히 집에 장비도 회사에 다 옮겨나서 현재 집에서 작업 불가합니다. 작업이 가능해도 집에서는 쉬어야죠.... 맨날 일 할 순 없잖아요 ㅠㅠ)
마지막 그렇게 완성된 네임택을 볼백에 부착하고 사진을 남겨 보았어요~ ㅎㅎ 어떤가요? 잘어울리지죠? ㅎㅎ 생각보다 이거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선물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다들 사진 촬영해서 다른데 소문도 내주고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솔직히 친구들이 별로 안좋아할줄알았는데 귀엽고 예쁘다고 흡족해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ㅋㅋ 다음에 더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 생기면 친구들한테 만들어서 선물해줘야 될까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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